착한실손보험 변경 이유 가장 중요한 1가지

착한실손보험 변경 이유

착한실손보험 변경해야 하는 이유

2021년 7월 착한실손보험 상품에서 이제 4세대 '개인 할증 실손보험'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2017년부터 판매됐던 착한실손보험 상품이 4년 동안 변경 없이 잘 유지되다가 이렇게 다음 세대로 변경되는 이유는 단 1가지입니다. 바로 '손해율'이라고 부르는, 간단히 말하면 보험사에서 돈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실손보험의 손해율

착한 실손 손해율

실제로 착한 실손보험이 나온 지 4년이 되었는데요 그나마 가장 최근인 2021년 3월 기사를 보면 나온 지 4년 된 착한 실손의 손해율이 100%를 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은 당연한 것으로 4세대 실손이 7월에 나온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2025년 경에는 손해율 100%를 넘긴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이 2021년 6월이니 아마 2025년 6월에 이 글을 본다면 깜짝 놀라겠죠?

착한 실손보험도 적자의 늪

 

[단독] 착한 실손보험도 적자의 늪, 손해율 100% 넘었다

국내 보험사들이 가장 최근에 내놓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인 이른바 '착한 실손'의 손해율도 10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이 100%를 넘겼다는 것은 보험사가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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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는 당연한 상황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아픈 건 당연한 것이지만, 최근에는 30대 40대 분들도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수시로 받고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MRI 1번만 찍더라도 실제 전체 촬영 비용이 50만 원대라면 본인 부담이 10만 원 그리고 실비 청구해서 받아가는 돈이 착한실손보험 기준 70%인 7만 원 정도가 됩니다.

실손 상품 별 지급비율

100% 지급하는 2009년 이전 구실손은 5천원만 제하고 95000원을 지급하지만 25000원 차이로 더 받느냐 덜 받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1년에 MRI 1번 찍고 25000원 더 받는 게 뭐가 중요한가요? 착한 실손은 월 납부 보험료가 12000원이고 구실 손보험은 3만 원에 육박하는데, 매월 18000원을 더 낸다 치면 1년에 대략 21만 원 정도를 더 내고 1년에 1번 25000원을 받아가는 셈이 됩니다. 이 차이는 나이가 들수록 가입기간이 오래될수록 더 심한 격차로 다가옵니다. 비교를 했지만 이건 2009년 이전 가입자의 경우이니 잠시 접어두고 가장 중요한 비슷한 상품적 측면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실손 보상 비율

이해하기 쉽게 2010년을 기준으로 해보면 현재 2021년과 10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2013년부터 제도적으로 실손의료비를 단독상품으로 별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당시부터 실손이 15년의 재가입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착한실손도 15년 재가입 주기를 고수하고 있으나 곧 운영되는 4세대 할증 실손은 재가입시기가 5년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2013년부터 재가입 주기 15년이 적용된 실손 이용자라면 곧, 15년 재가입 주기가 만료됩니다. 2025년이 되면 강제적으로 새 실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지요.

갱신과 재가입 정의

여기서 갱신과 재가입의 차이를 혼동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갱신은 같은 상품을 유지하면서 이어가는 것이고, 재가입은 다른상품으로 변경하면서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3년에 가입한 분들은 10% 자부담을 가진 상품을 이어가다가 2028년에 새로운 것으로 강제 변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2028년 경에는 40% 내외의 자기 부담률이 적용된 실손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 7월 출시되는 실비의 자기 부담률은 최대 30%, 5년 재가입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갱신 재가입 차이

2021년 6월 까지 착한 실손보험 상품으로 변경한다면 다시 한번 15년의 재가입 주기를 이어갈 수 있으나, 이후에는 5년 재가입으로 짧게는 2026년, 길게는 2028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자부담금이 40%까지 올라간 실손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나마 자부담금 10%~30%인 착한 실손보험 상품으로 변경한다면 15년의 재가입 주기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최소 2036년까지는 기존 착한 실손을 기준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변경 추이

2012년까지의 실손보험들은 어차피 금액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몇 년 더 지나면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새로운 실손으로 갈아탈 방법은 있지만 15년 재가입주기로 갈아탈 수는 없고 새롭게 출시된 5년 주기 상품으로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또 다른 40% 내외 자기 부담금이 적용된 실손이 출시된다면 그때는 5년 재가입이 될지 3년 재가입이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40%에 5년] 또는 [40%에 3년] 등의 방식으로 변경되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15년재가입

실손보험료가 올라 감당할수 없는 수준이 되는 것은 구실손이나 착한 실손이나 할증 실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기의 차이일 텐데요 2013년까지의 100% 실손은 아마도 75세 전후로 해지할 수밖에 없는 수준으로 금액이 뛸 것이고, 착한 실손이나 새롭게 출시되는 실손은 85세 전후에 해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후에 10년이라는 시간을 실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변경하는 쪽으로 선택이 기울 수밖에 없을 텐데요, 변경을 한다는 전제하에 15년 동안 변동 없는 것을 선택할지, 5년 변동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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