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보험, 간병인보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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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 27. 18:16
간병과 간병인 구분
일반적으로 간병보험이나 간병인 보험을 생각하는 분들은 치매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치매라는 질병은 불치병에 가깝고 그 현상유지에 대해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간병인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보험에서는 간병과 간병인 2가지 말을 조금 혼동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보면 같은 말 같기도 하지만 막상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간병은 신체상의 문제로 인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절대적인 상황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병원의 전문 의료서비스와 함께 간병인이라는 사람이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간병은 그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간병인은 간호를 도와주는 사람으로서 그 사람이 간호사가 될 수도 있고, 전문 간병인자격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나 간병사가 될수도 있으며, 간병업체를 통해 파견된 일반인력 지원일 수도 있습니다.
간병보험과 간병인 보험 차이
간병보험은 간병인을 포함하는 더 큰 의미의 상품입니다. 별도로 간병인만을 지원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있으나 기존까지는 간병인 지원에 있어 직접적으로 사람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기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삼성화재를 통해 간병인 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도 새롭게 생겨났는데 앞으로는 이런 방식이 많이 활용될 것 같습니다.
다시 간병보험 상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보험 의대 상자(피보험자)가 장기요양 상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 일시금으로 몇백에서 천만 원 단위의 금액을 지급합니다. 등급마다 그 금액차이는 달라지며, 가입하는 금액도 개인이 선택하는 금액 따라 달라집니다. 이에 추가로 특약을 넣어서 간병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입금액과 나이에 따라 월 4만 원에서부터 10만 원대까지 올라가더군요. 나이가 있어서 종합적인 장기요양 준비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장기요양 진단비가 함께 지급되는 종합 간병보험을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젊은 사람에게 필요한 간병보험 or 간병인 보험?
그렇다면 장기요양이 필요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간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딱히 간병 준비는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병인은 어떨까요? 젊은 사람들은 고령자처럼 완전히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는 일을 하다 다치거나 운전 중 교통사고 등으로 팔, 다리 등에 움직임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해사고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간호사의 도움뿐 아니라 생활에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요, 항시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와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을 잠시 잠깐 도와주는 정도의 도움이 상당 부분 필요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을 가족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도와주기도 불편할뿐더러, 가족들도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홀로 그 불편함을 견뎌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삼성화재 간병인 보험 정액 지급형의 장점
이런 경우에는 종합적인 간병보험이 아닌 간병인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만을 제공받는 간병인 전문보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병인 보험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기존 간병인 상품들에는 직접 사람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사람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 1만 원에서 2만 원 내외의 금액으로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간병인을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5만 원에서부터 15만 원까지 다양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보상은 1~2만 원이라니 뭔가 씁쓸합니다.
반면 최근 새로 생긴 삼성화재의 간병인 보험 같은 경우는 병원에 입원하여 간병인을 사용하는 경우 금액으로 1일 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상세 조건을 살펴보면 간병인 비용 지출액이 영수증 기준 7만 원 이상인 경우 10만원지급, 7만원 미만인 경우 5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삼성화재에서는 정액으로 10만 원을 지급하니 여기저기 알아보고 7만 원에 맞춰 간병인을 하루 사용하면 나머지 3만 원은 대략 입원비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간병인을 찾아본다는 점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은 간병인 지원 업체도 많고 앱을 통해서도 간편히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반면 제한점을 생각해보자면, 입원 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아쉬울 수 있으나 간병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전제를 생각한다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 정도는 돼야 간병인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새로 나온 삼성화재 간병인 보험의 장점은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입원 시 간병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병인보험 상해 / 질병 상품 금액 분석
실제로 다른 종합 간병보험의 월 납부금이 최소 3만 원에서 10만 원이 넘어가는 점을 고려해보면 상해 간병인 보험이 몇 천 원대, 질병 간병인 보험이 1만 원에 가까운 점을 생각해보면 20년 동안 오르지 않는 가격으로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매력 있는 금액대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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